YG의 시간은 거꾸로 흘러간다

<올해의 데이터 시각화 상 최종 후보작>

소속: 중앙일보/데이터브루
참여자: 전기환, 김원, 김현예, 심서현

 

https://news.joins.com/digitalspecial/367

 

기사/프로젝트 내용 요약

우리 사회를 뒤흔들었던 ‘버닝썬 사건’.  올해 11월이면 사건이 불거진지 만 1년이 된다. 사회면에나 등장할 줄 알았던 버닝썬 사건으로 한국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이 사건의 중심에는 한국 문화산업의 대표주자인 YG엔터테인먼트가 놓여있다. 2011년 상장부터 양현석 대표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수사대상으로 조사를 받기까지 지난 8년의 이야기를 주가와 국제, 사회, 경제 뉴스를 매칭한  3D(3차원) 시각화 디지털 콘텐트로 돌아봤다.

 

기사/프로젝트의 뛰어나거나 혁신적인 점

버닝썬 사건으로 초래된 국내 엔터테인먼트 대표주자인 YG의 문제점과 과제를 8년간의 주가차트와 각 주가에 큰 영향을 주었던 뉴스를 기반으로 YG의 문제 구조를 거시적 관점에서 들여다볼 수 있도록 3D로 시각화했다.

국내 반응형 디지털 뉴스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주가의 고-저점 분석과 뉴스, 뉴스와 관련있는 인물의 사진과 정보를 시점별로 매칭해 입체 구도로 나란히 볼 수 있도록 시각화했다. 데이터브루는 버닝썬 사태가 단순히 돌발적인 사고가 아니었음을 독자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했다.

 

프로젝트가 사회에 미친 영향

버닝썬과 YG의 사건은 가수 ‘승리’나 양현석 전 대표 개인의 일탈 문제이거나 YG 회사의 문제만으로 치부할 수 없다. 한때 1조1000억원을 상회했던 시가총액이 3000억원대로 내려앉으면서 피해를 입은 것은 소위 ‘개미’로 불리는 일반 투자자, 국민들이다.

8년간의 주가 흐름과 YG와 관련된 사회 경제 국제 뉴스를 다차원 구조로 3D 시각화해 독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YG 문제를 단발성 이슈가 아니라 입체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보도에 사용된 기술

빅데이터 분석 툴인 R을 사용해 데이터를 크롤링하고, 분석했다.   시각화에 쓰인 그래프는 D3 JS로 제작했다. WebGL을 사용하여 모바일에서도 3D 그래프가 부드럽게 작동할 수 있도록 독자 친화적으로 구성했다.

Category

2019 올해의 데이터 시각화 상

Date published

2019년 11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