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데이터 시각화 상 최종 후보작>
소속: KBS 한국방송
참여자: 성재호, 오수호, 윤지희, 임유나, 김명윤, 공민진, 정한진
온라인 특집 인터넷 사이트 : http://samil-100.kbs.co.kr
방송 리포트 : 3.1운동 100주년 특집 사이트…‘KBS 만세 지도’ 한눈에!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146240
KBS 데이터저널리즘팀은 3.1운동이 일어난 1919년 기미년 한 해 동안 한반도 전역의 3.1 독립 만세 시위 사건에 대한 디지털 데이터셋(Data Set)을 구축하여 3.1 만세 지도와 3.1운동 주역들의 역할 관계망 등을 만들어 온라인 특집 인터넷 사이트로 2019년 2월 21일부터 공개 서비스(http://samil-100.kbs.co.kr)를 시작했습니다.(방송 리포트는 2019년 2월 25일)
1,900여 건의 ‘만세 지도’ 구축
3.1운동 내용을 가장 방대하게 서술하여 서훈 작업 등에 활용하고 있는 ‘독립운동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1972년) 2,3권’ 및 ‘한국독립운동의 역사(독립기념관, 2009년)’에 실린 3.1운동 내용을 직접 정리, 분석하여 DB로 구축학고 2,300여 건의 사건과 9,300여 명의 인물이 담긴 데이터 세트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집계된 1919년 한 해 한반도 안에서 일어난 독립만세 운동(시위와 철시, 파업 및 휴업 등)은 모두 1,900여 건으로, 이를 지도 위에 모두 표시해 인터랙티브(Interactive)한 ‘만세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3.1운동 ‘만세 지도’는 일자별 시위 발생지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하였고, 누적 시위참여자 수와 순국자의 수(추정치)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시군)별로 3.1운동 시위 장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고, 각 동네의 3.1만세 운동 참여 인물들의 정보도 함께 담았습니다.
3.1운동 확산 ‘인물 관계망’
이와 함께 3.1운동이 어떻게 전국적인 확산에 성공할 수 있었는 지를 한 눈에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만세 시위 준비와 확산에 역할이 컸던 주역들을 선별해 상호반응(Interactive)적인 ‘3.1운동 확산 인물 관계망’을 구축하였습니다. 각 인물 혹은 지역(시군)을 더블 클릭해 나가면 3.1운동이 어느 지역으로 어떻게 누구를 통해 확산됐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3.1운동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분석을 통해 3.1운동이 100주년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가 3.1운동으로 순국한 공로를 인정해 훈장을 수여한 순국자의 수가 당시 일본이 집계한 사망자 숫자에도 크게 못 미치고 있는 상황임을 밝혀냈습니다.
‘3.1운동 100년, 대한민국의 뿌리가 되다’(http://samil-100.kbs.co.kr )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기사와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을 담은 언론사 유일의 종합 인터넷 사이트로, 3.1운동의 전반적인 사건과 인물을 인터랙티브한(상호 작용적인) 지도와 관계망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향후 3.1운동과 관련한 연구 및 교육 자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3개월에 걸쳐 구축한 3.1운동 관련 사건 데이터셋과 인물 데이터셋 전체를 특집 인터넷 사이트에서 누구든지 다운로드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했습니다.
위 특집 인터넷사이트 공개 이후 미디어오늘, 노컷뉴스, 부산일보, GO발뉴스 등에서 호평과 함께 소개하는 기사를 실은 바 있습니다.
3.1운동 100년을 기념하는 독립된 사이트를 구축하기 위해 ‘사용자 서비스 중심 웹사이트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전체 사이트를 구축하였으며 아래와 같이 세부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가 제공되었습니다.
전체 사이트 구조 구현 및 레이아웃 셋팅 : HTML, CSS, JAVASCRIPT
동영상 제어 : html5 video library VIDEOJS(https://videojs.com/)
지도 : interactive map library leaflet(https://leafletjs.com/)
관계망 : display network view library vis.js(https://visj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