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 외환위기 아카이브

<올해의 오픈 데이터 상 최종 후보>

소속: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 / 아카이브랩
참여자: 김조은, 김예찬, 안대진

 

https://97imf.kr/

 

기사/프로젝트 내용 요약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2017년부터 IMF에 20년이 지난 기록들에 대한 비밀해제를 요청하고, 국가기록원에 찾아가 당시 관료들이 남겨놓은 기록을 수집해 디지털 아카이브를 만들었습니다. 기업, 노동계, 연구기관, 언론보도 등 웹 상에 흩어져 있는 자료들을 모으고, 외환위기의 기록을 먼저 살펴보았던 연구자 선생님을 찾아가 기초자료들을 기증받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총 5300여건의 자료가 아카이브에 1차로 등록되었습니다. 아카이브를 통해 더 많은 기록들이 공유될 수 있도록 비밀해제 요청과 수집 작업은 주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사/프로젝트의 뛰어나거나 혁신적인 점

외환위기 이후 20년 간 외환위기와 관련한 공식 문서와 민간 자료들을 모아낸 아카이브가 제대로 없던 상황에서 최초로 관련 자료들을 수집하고 정리하여 디지털 아카이브로 공개했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습니다.

 

프로젝트가 사회에 미친 영향

그동안 신문 기사나 관료들의 회고록 속에서만 등장하던 IMF 협상 관련 자료들을 시민 모두가 볼 수 있게 디지털 아카이브 형태로 공개하였으며,  외환위기 당시를 잘 알지 못하는 세대들도 위기 전후의 사회상을 파악할 수 있도록 컨텐츠를 통해 설명하였습니다. 당시 경제 상황을 살펴 볼 수 있는 연구기관의 보고서들이나 신문 기사들도 함께 모아놓아 97년 외환위기 사태를 연구할 연구자들이 편리하게 자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보도에 사용된 기술

국가기록원에서 수집한 기록물을 스캔, OCR 과정을 거쳐 PDF 파일로 변환하고, 웹 기록물 역시 모두 PDF로 변환하여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Omeka의 데이터베이스로 등록, 웹 아카이브를 구성하였습니다.

Category

2019 올해의 오픈 데이터 상

Date published

2019년 11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