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 개최

  • 올해의 데이터 기반 탐사보도 상을 비롯해 총 5개 부문 수상자 발표
  • 22() 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 컨퍼런스에서 시상식 개최

(2019년 11월 15일 – 서울) 한국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이하 어워드)가 각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한국 데이터 저널리즘 분야의 다양한 도전과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보도물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이번 어워드에는 올해의 데이터 기반 탐사보도 부문 15편, 올해의 데이터 시각화 부문 14편 등 총 54편이 출품되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5개 부문에서 6개 수상작이 결정되었다.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해 공익적 목적으로 제작된 탐사 보도물에 주어지는 ▲ 올해의 데이터 기반 탐사보도상은 ‘2019 국회 예산심사 회의록 전수분석 (SBS)’와 ‘지옥고 아래 쪽방, 대학가 新쪽방촌 (한국일보)’가 공동 수상했다. 아울러 ▲ 데이터 혁신 상은 ‘3.1운동 100년, 대한민국의 뿌리가 되다 (KBS), ▲ 데이터 시각화 상 ‘소리없이 번지는 도시의 질병, 빈집 (시사IN/스튜디오 벨크로), ▲ 오픈 데이터 상 ‘국회의원 정치자금 19~20대 지출내역 전수조사 (2012~2018) (오마이뉴스)’가 차지했다. ▲ 주목할만한 데이터저널리스트 상에는 KBS 정한진 개발자(데이터저널리즘팀 팀장)가 선정되었으며, 올해의 영 저널리스트 상은 아쉽게도 수상자가 없다.

심사위원을 맡은 황용석 건국대학교 교수(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 컨퍼런스 공동 조직위원장)은 ” 올해의 응모작들은 작년과 비교해 분석 방법 및 보도 양식 측면에서 모두 한층 높아진 수준을 보여줬다”며, “후보작들 역시 충분히 수상 자격이 있는 훌륭한 작품이었다” 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2일(금)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되는 2019 데이터저널리즘 코리아 컨퍼런스에서 개최된다. 주요 수상작 및 후보작들은 11월 15일 이후 2019 한국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 홈페이지(http://datajournalismaward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 컨퍼런스 사무국 닷플래너 djconkr@gmail.com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