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공공데이터 공동대응과
모두가 함께 하는
공적마스크 이야기
올해의 특별상 수상작(오픈데이터 부문)
기사/프로젝트 내용 요약
2020년 초 코로나 19가 대유행하면서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필수적인 마스크의 수요가 급증하게 되었습니다. 일부 비양심 업체들은 마스크를 사재기하고 고가에 판매하는 등 부당이득을 취하기도 하였습니다. 국민들은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약국에 방문했지만 이미 다 팔려 헛걸음하기 일쑤였고, 저희는 이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각 판매점이 보유한 공적마스크의 재고를 알려줄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코로나 19 지도 서비스를 개발한 시빅 해커들과 여러 사회활동가들이 모여 정부에 감염병 관련 공공데이터를 공개해달라는 제안을 시작했고 이는 성공적으로 받아들여져 청와대·한국정보화진흥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NBP·NHN·KT·코스콤·카카오·네이버플레이스 등 단체(기관)와 함께 공적마스크 API 개발과 개방에 대한 논의를 나누며 성공적으로 공적마스크 API를 서비스할 수 있었습니다.
전혀 만난 적 없던 사람들이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함께하는 것은 정말 훌륭한 경험이었습니다. 저희는 이 문서를 통해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빅 해커, 대기업, 정부 그리고 약사님들이 어떤 노력과 협력을 했는지에 관해 이야기 드리려고 합니다.